받고나니 소재가 면인 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. 봄 햇살 아래 걸어둔 아기 옷이 생각나요. 가볍고 얇은 편인데, 가슴쪽 셔링이 옷을 좀 띄워서 부담스러울 정도로 속옷이 비치지는 않았어요. 심심한 옷이에요 근데 그래서 입고있으면 깨끗한 느낌이 나요.
소매는 긴 편이에요. 손등 반 정도 덮는데, 귀여운 느낌도 나면서 엄마들이 싫어하는 바보같은 옷 느낌도 나요ㅎㅎ 근데 그거마저 과하지 않아서 체형별로 다 다른 느낌으로 예쁘게 입을 옷 같아요. 담백하고 사랑스러워요.
(2020-02-29 02:56:52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